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경기도 가평에 있는 대박집. 부부가 운영하는 대박집은 코로나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루 매출만 600만 원으로 메뉴는 바로 ‘숯불닭갈비 정식’이다.
숯불닭갈비와 수제 잣두부, 수제 막국수가 세트로 구성되어있는 정식이다. 닭
갈비 하면 보통 ‘숯불 닭갈비’와 ‘철판 닭갈비’를 떠올리지만 대박집은 곱돌을 사용한다.
삼겹살집에서 종종 쓰이는 곱돌을 닭갈비에 적용했다는 주인장. 그는 강원도 홍천에서 구해온 참숯으로 닭갈비를 1차 초벌을 한 뒤 음식의 열이 식지 않게 곱돌에 올려 내간다.
볶음밥을 비벼 먹을 수 없는 숯불 닭갈비와 숯불의 풍미가 나지 않는 철판 닭갈비의 장점만을 보완해낼 수 있는 돌판이기에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한 대박집만의 비법이다.
이곳의 또 다른 별미는 바로 수제 잣두부와 100% 국내산 메밀만을 사용해 직접 뽑는 막국수다.
더불어 늘 수많은 손님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는 대박집. 주인장 부부의 공통점은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
부부의 취향에 맞게 바로 가게 한 곳에는 주인과 애견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뒀다.
가평을 찾은 애견인들이 자신의 동물들과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라는 점 또한 대박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였던 셈이다.
한편 24세 셰프 출신 청년이 서울 광진구 반찬가게 사장님이 된 사연, ‘소형 캠핑카’의 세계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