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충남 아산에는 모양새와 영양 모두를 담아 월 매출 5000만 원을 자랑하는 수제 간식 전문점이 있다.
피자, 치즈, 김밥, 케이크 등 눈으로봐도 군침이 도는 간식들.
그런데 이 간식들은 모두 강아지 음식이다. 강아지를 위한 대박집답게 가게 안은 강아지들로 가득하다.
김아연 대박 주인장은 “강아지도 먹을 수 있는 치킨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간식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조미는 금하고 영양을 따져 메뉴를 만든다.
천연 재료를 사용하기에 견주들도 안심하고 반려견에게 간식을 먹일 수 있다.
또 주인장이 직접 어떤 간식을 먹어야 할지 상담도 해 맞춤 간식을 제작해 ‘대박’을 이뤄냈다.
한편 이날 ‘환상의 코스’는 신논현역 구이로드 편으로, ‘고수뎐’는 정통 돌절구 수제 어묵 편으로 꾸며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