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한정판 캐릭터 상품 판매 및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부산=일요신문] 막바지 방학 특수를 겨냥한 유통가 모바일 유명 게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브롤스타즈는 2018년 처음 출시돼 6개월 만에 1억회 이상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3:3 슈팅게임으로 현재 국내 사용자만 400만명이 넘게 집계되고 있는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슈퍼셀(글로벌 모바일 게임사)과 ‘브롤스타즈’ IP에 대한 글로벌 공식 라이선싱 파트너십을 맺은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협업을 통해 만든 이색 행사다. 인기 캐릭터 레온, 스파이크의 백팩과 인형 외에도 샌디, 맥스, Mr.P 등 인기 캐릭터 의류, 문구류, 지갑, 피규어 등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 전체를 브롤스타즈 포토존으로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개최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미션 수행 100% 당첨 캡슐뽑기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3, 백팩, 인형, 볼펜, 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사전 광고를 휴대폰으로 캡쳐 또는 촬영 후 방문시에는 브롤스타즈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15일 6층에 테이블 게임과 레이싱카 등 실내외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휴플레이’ 매장을 새롭게 열고 오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유수근 영스트리트 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모바일 게임으로만 만났던 브롤스타즈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게임을 뛰어넘는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