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 연세병원
[경남=일요신문]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서 수도권 방문 40대 남성(창원 43, 경남 177)이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밤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 19일 오전 SMG 연세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마산합포구 합포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고,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SMG 연세병원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와 철저하고 안전한 검사로 인해 원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가 다녀간 외부 선별진료소는 이미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이며 정상 운영 중이다.
SMG 연세병원은 국민안심 병원으로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내과 임시진료소, 워킹스루 등에 전문 인력과 의료진들이 상주해 폭염 속에서도 꿋꿋이 환자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청은 마산합포구 합포교회 방문자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