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으로 확정 이전한 문수로지점 전경
BNK경남은행은 지난 24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소재하던 문수로지점을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으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 형태로 꾸며진 문수로지점은 금융ㆍ환율 정보와 상품 광고 등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와 방문 예약으로 대기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컨시어지 등 디지털금융 인프라가 도입됐다.
또 고객 대기실을 비롯해 PB룸ㆍ상담실ㆍ자동화코너 등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보강됐다.
인력은 개인고객전담역 PB(Private Banker)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11명이 종전대로 근무한다.
문수로지점 김용택 지점장은 “상권이 밀집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확장 이전한 만큼 영업점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졌다. 차별화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사랑 받는 영업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약사회원 위한 특별대출’ 출시
BNK경남은행 최홍영 그룹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경상남도약사회 최종석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주거래 은행 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5일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와 ‘주거래 은행 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상남도약사회원을 위한 특별대출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 및 특별대출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약사회 소속 회원 2천 3백여명에게 ‘협약 특별우대금리’ 제공 및 ‘최저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상남도약사회는 BNK경남은행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을 소속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별대출은 경상남도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개업약사부터 병원∙약국 등에서 근무중인 급여약사까지 경상남도약사회에 소속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용대출한도는 4억원으로 대출한도에 강점이 있었던 기존 약사 대출에 협약을 통한 특별 우대금리까지 더해져 타행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여신운용그룹 최홍영 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약사회가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러한 상생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상남도약사회 회원들이 성장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약사회 최종석 회장은 “BNK경남은행과의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BNK경남은행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제공으로 지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