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경기 포천에는 독특한 방법으로 두부를 만드는 고수가 있다.
궁극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두부로 만들어내는 두부 짜글이, 콩국수는 손님들에게 최고 인기 메뉴다.
콩국수를 맛본 손님들은 “좀 특이한 게 끝맛이 좀 달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불린 콩을 싹싹 비벼 콩 껍질을 벗겨내는데 떨떠름한 맛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30번 이상 비벼서 벗긴 콩은 다시 40분간 끓이고 식힌다.
그런데 식히는 건 콩이 아니라 콩 삶은 물이다.
얼음 물에 식혀 콩의 깊은 맛, 단맛을 살리는 것이 고수의 비법이다.
한편 이날 ‘대박신화 어느 날’에서는 세상 하나뿐인 월 400개 완판 도자기 컵, ‘환상의 코스’ 신림역 산더미 코스를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