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여름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각 지역별 명물빵 열전. 이번에 찾은 곳은 완도로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빵을 만날 수 있었다.
이미 SNS에서는 유명인사로 명물이 통으로 들어가 시선을 끈다.
조홍주 제빵사는 “처음엔 비린내가 날까봐 하루에 한두개만 팔렸지만 이젠 입소문이 나서 점점 판매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한 빵을 굽기 위해서 전복은 매일 당일 준비한다.
알맞은 크기의 전복을 골라 꼼꼼하게 세척해 찜기에 쪄준다. 이때 원두 우린 물을 넣어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이 비법이다.
잘 익은 전복은 내장과 살을 분리해 각각 사용해 통째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빵에는 완도의 또다른 명물인 미역과 다시마, 전복 내장을 갈아 넣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한편 이날 ‘맛의 승부사’에서 경기 화성 가성비 최고의 소고기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