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건보공단 진주산청지사(왼쪽), 8월 27일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오른쪽)에서 진행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증진 교육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8월 19일 경남지역, 27일 부산지역에 이어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지역(건보공단 진주산청지사 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목은 △코로나19등 감염병질환 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운동 △성희롱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과 소독방법 및 감염 예방 현장전문가의 생생한 사례전달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내집합인원 50인 미만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장수목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해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목 본부장, 백종헌 의원과 만남 가져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규동 부산금정지사장과 함께 최근 부산 금정구를 지역구로 둔 백종헌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을 만나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사진>
특히 장수목 본부장은 금정구에 소재한 침례병원 관련 현안에 대해 백종헌 의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장 본부장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공공의료 확충의 관점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헌 의원은 충분히 공감한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침례병원을 동부산권 공공병원으로 만드는 것은 지역구인 금정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조금 더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비하고 관심 가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확대를 위한 법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고, 장 본부장은 정부지원금이 법 취지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장수목 본부장, 부산금정지사 방문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부산금정지사(지사장 이규동)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장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직원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요양직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하했다.
특헤 업무 인수인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오랜 시간 이야기를 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인재개발원에서도 업무매뉴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앞으로도 지역본부의 각 부서와 함께 인수인계와 업무매뉴얼에 대해 고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