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전남 완도에는 밑반찬부터 메인음식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맛집이 있다.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는 흑염소 수육과 흑염소 탕이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에 원기 회복에도 최고라고.
박연숙 사장은 “33년 동안 장사를 했다. 처음부터 염소만 해왔다”며 오랜 전통을 자랑했다.
냄새 없는 흑염소 요리의 가장 큰 비법은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방목 흑염소다.
약산도는 사람 반, 흑염소 반이라고 할 정도로 흑염소가 자유롭게 뛰논다. 또 개량이 안 돼 전통 흑염소가 자라고 있다.
150여개의 약초가 자라고 있는데 흑염소들이 이를 뜯어먹고 살아 맛과 건강에 더욱 좋다고 한다.
한편 이날 ‘대동 맛 지도’는 강원도 정선군을 찾아 향어황기백숙, 송어비빔회 맛집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