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
강수정의 남편을 실제로 본 김숙은 “평소 생각했던 이상형의 99%가 일치하는 남자라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강수정은 결혼하기 전 이상형의 외모, 성격 등에 대해 바라는 바를 자세하게 쓰며 자기 전 매일 봤다고.
강수정은 “정말 다 맞는데 한 가지 잔소리가 좀 많다. 방송을 보며 송창의 씨가 말이 많다고 생각이 안 들었다. ‘어디가 어때서’ 투 머치 토커인지”라고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제가 평균이라니까요”라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소문으로는 부잣집 사모님으로 산다고”라고 물었다.
강수정은 “남편의 집이 재벌집은 아니다. 금융계에 종사하고 있을 뿐이다. 어렵지 않게 살 뿐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런 소문이 났을 때 남편 반응은 어땠냐”고 질문했다.
강수정은 “내버려두자. ‘가진 것보다 적게 봐주는 건 좀 그렇지만 크게 봐주는 게 뭐가 문제냐’라는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창의는 결혼 5년 만에 아내와 함께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송창의는 “여기 오려고 찾아봤지. 김포에 좋은 곳이 많더라”고 말했다.
그런데 송창의는 갑자기 박서준과 같은 앞치마를 입고 나타나 “결혼기념일이라 의미있는 날을 맞이하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