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제 후원 현장.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는 CMS코리아(주)에서 16일 화성시 남양읍에 살균소독제를 후원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예방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CSM코리아(주)는 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데솔 HOCL 살균소독제 18리터 120통, 4리터 150통, 500ml 400개를 후원했다.
후원된 살균소독제는 내달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커피전문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돼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배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MS코리아(주)는 시흥시에 소재해 치아염소산수를 이용한 살균수 유통 기업으로, 살균소독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