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6일 하동지역 소재 옥종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하동지역 소재 옥종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하동군지부 손두기 지부장,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 경남농협 노영동 양곡자재단장 등이 참석해 태풍피해 복구현장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품질점검 계획 및 조치사항, 농업인을 위한 지방보조금 추가지원 방안 등 당면현황에 대해 상호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공동퇴비제조장 전국협의회 부회장)은 “옥종농협 공동퇴비제조장은 고품질의 퇴비 생산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신청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농업인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농협을 통해서도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을 통해 경남 지역 관내 환경 오염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축산농협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개최
경남농협과 거제축산농협은 16일 거제시 거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사 청소와 더불어 방취림 식재 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거제축산농협(조합장 박종우)은 16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거제시 거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사 청소와 더불어 방취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과 거제축산농협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사주변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농장주변의 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농장주변으로 측백나무 200 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방취림 조성사업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에 대해 사철, 편백, 측백 등 희망 수종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50%를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 상반기에 13개 축산농가에 1,220그루를 공급해 방취림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도 9개 축산농가에 900그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거제축산농협 박종우 조합장은 “농가의 환경개선 필요성 인식과 자발적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축산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축산업이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추석명절대비 사과 주산지 현장방문
밀양지역 과수농가 방문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 장철훈)와 함께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밀양지역의 과수농가와 농협물류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사과 주산지인 밀양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태풍피해를 위로하고 추석 출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남농산물물류센터도 찾아 추석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추석 성수기에 주요 채소류와 과일에 대한 공급확대, 특별판매 등을 통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을 위해 소비자들도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산시농협,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 수상
7천억원 달성탑 수상 후 가진 기념촬영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이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여신건전성을 유지하면서 7천억원 대출규모를 충족한 경우 수여하는 상이다.
마산시농협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를 밑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인화단결과 남다른 조직관리를 통해 코로나19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2012년 상호금융대출금 5천억원을 달성한 이래 8년 만에 7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과 발전된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