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 남자
이채영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전화를 받곤 “원하는게 뭐야”라고 따졌다.
하지만 그는 돈을 바라진 않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채영은 “누구지, 돈이 아니면 뭐지”라며 걱정했다.
사람을 시켜 이루(최준석) 주변을 알아본 이채영. 심부름 센터에서는 이루의 가족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전송했다.
그런데 이루의 남동생이 바로 운전기사였다. 이채영은 놀라 핸드폰을 떨어뜨렸고 이를 운전기사가 주웠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