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편스토랑
진성은 “연세가 있으시거나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은 주목해야 한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그가 택한 식재료는 여주였다. 쓴맛이 강한 여주를 요구르트와 믹서기에 넣고 갈았다.
여기에 아내가 만든 수제 요거트, 체리, 시벅톤 가루까지 더해 한상 차려냈다.
진성은 “시벅톤 맛은 약간 고소하며 시큼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브런치 타임이 끝난 후 진성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진성의 환갑을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한 한혜진, 김용임이었다.
진성은 “10대부터 알고 지내던 김용임은 의남매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떡 케이크와 선물까지 준비해 진성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런데 진성은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게 있다”며 면 120수로 만든 자신의 티셔츠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