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 영상 이미지
[부산=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항만물류관련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공사 직무교육 영상을 공사 유튜브에 게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이 일상화됨에 따라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계정명은 ‘부산항만공사/ PORTogether’다.
사내강사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강의영상 ‘부산항 마케팅 전략’을 시작으로 ‘항만 내 안전수칙 꼭 지켜주세요’,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 방법’, ‘알기 쉬운 항만법과 공운법 Part Ⅰ, Ⅱ’ 등 영상 총 5개를 자체 제작해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해당 교육영상은 항만연관산업 종사자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양산업총연합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사업무 관계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내용은 항만물류관련 업종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