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백마’와‘ 흑마’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의 대결의 승자는 ‘흑마’였다.
가면을 벗은 ‘백마’의 정체는 배우 최란이었다. 그는 최근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었다.
김성주는 “이충희 씨가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지 않다고 한 이유 중 하나가 판정단에 질투하는 사람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최란은 “김구라 씨 너무 귀여워 그랬더나 ‘야, 김구라가 뭐가 귀엽냐’ 발끈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김구라 씨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다고 하니까 더 소름이다”며 웃었다.
김성주는 “이런 얘기 처음 듣지않아요?”라고 물었다.
김구라 “저희 엄마도 그런 얘기안 하는데”라고 말했다.
최란은 “다음에 ‘복면가왕’에 나오면 김구라 씨 옆에 효범이 나오고 거기 앉아서 이충희 씨 제대로 염장을 질러야겠어”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환갑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홍춘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쥐불놀이’는 비쥬 주민, ‘꾀꼬리’는 이형택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