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
하태권은 배우 진선규와 김응수 닮은 꼴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정규 멤버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이용대는 “축구도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하태권 역시 머리띠를 착용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스스로를 ‘지단’이라 칭했다.
75년 생으로 안정환, 이형택과 동갑이었는데 시범을 하기 전 폴더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태권은 실력 뽐내기 시간 에 애매모호한 발놀림을 선보였다.
이용대는 “전 태범이 보다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연습하고 왔다”고 말했다.
같이 축구를 했었다는 이형택은 “그렇게 빠르진 않은데 박태환, 모태범이 더 낫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