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2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764회에 전국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나본다.
이번 주 은둔식달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대전 대덕구의 한 전통시장. 외관은 평범한 찐빵 가게처럼 보이지만 맛은 평범하지 않아 늘 손님들이 붐비는 가게가 있다.
바로 찐빵만 19년을 만든 달인의 가게이다. 단골들의 입소문만으로 시장 안의 명물이 되었다는 달인의 찐빵은 한 입 베어 물면 달착지근한 단팥 맛이 맴돌아 먹을 때마다 감탄이 나오게 한다.
단연 오랜 시간 연구한 팥소에 맛의 비밀이 있다고 한다. 상상 이상의 재료와 정성으로 팥소를 만드는 특별한 비법을 공개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부산 부산진구의 한 통닭집. 이곳에는 다른 통닭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닭 두루치기’이다.
자작자작한 국물에 닭고기가 어우러져 매콤한 맛이 일품인 닭 두루치기는 오직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로컬 음식 중 하나이다.
오랜 세월 동안 동네 주민들로부터 사랑받은 달인의 닭 두루치기. 맛 하나로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멀리 서울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달인표 닭 두루치기 맛의 비밀은 바로 양념에 있다. 달인만의 비법 재료를 넣고 만든 닭 두루치기 양념은 그 자체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는 매력을 지닌다.
부산을 넘어 전국구로 소문난 주인공 달인표 닭 두루치기의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