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경
BNK부산은행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서면협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시 치과의사회 회원(회원수:1,529명)에게 치과의사 전용 신용대출(닥터론)을 최대 5억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금리는 최대 0.50%p를 특별 감면해 최저 연 2.10%(2020.9.21 기준)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REX’ 카드를 신규 발급할 경우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고 창구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전용 비대면 영업점인 ‘부산시 치과의사회 스마트 브랜치’를 통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직접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시 치과의사회는 협약내용을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소속회원들에게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저리의 개원·운영 자금을 지원해 치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추어 치과의사에 특화된 비대면 영업점인 ‘스마트브랜치’ 설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NK금융, 이웃사랑 듬뿍 담은 송편 나눕니다
BNK금융그룹은 21일 오전,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송편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경영지원부문장, 부산시아동복지협회 나영찬 협회장, 부산시사회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사랑의 송편 나눔’을 통해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에 나섰다.
BNK는 21일 오전 지역 69개 사회복지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삼색송편 세트 600상자를 전달했다.
BNK의 ‘사랑의 송편 나눔’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송편세트는 각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이웃엑 나눠줄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부 지영선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은 더욱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떡국떡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 및 ‘코로나19 생활방역용품키트’ 기부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은행,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창원시 허성무 시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1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김영원 상무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700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시 관내 소외계층 1400세대에 전달돼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 비용으로 쓰여진다.
김영원 상무는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이 창원사랑상품권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창원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상인들의 매출 수익도 함께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창원시를 포함해 경남 각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5500세대에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