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에 청렴 문구를 넣어 인쇄한 모습
김해시는 2020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청렴시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렴시책 BEST10을 22일 선정 발표했다.
전 부서 및 읍면동을 포함한 81개 부서에서 1부서 1청렴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에 기여한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BEST10을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청렴도 향상 기여도, 파급력, 창의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서면으로 심사하고, 2차 심사는 공무원,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20년 청렴시책 BEST10’으로 선정된 청렴시책 1위는 매주 월요일 컴퓨터 부팅 시 청렴다짐문구가 자동으로 송출되는 정보통신담당관의 ‘컴퓨터 ON, 청렴 UP’이며, 2위는 청렴문구를 삽입해 개인 컵을 제작한 일자리정책과의 ‘물처럼 언제나 우리 곁의 청렴’이다.
그 밖에 청렴부채, 청렴마스크, 청렴엽서, 청렴달력, 청렴가족사진, 청렴도서 공유, 청렴다짐문구 부착, 청렴송을 활용한 건강체조, 찬새미(김해시 수돗물)청렴라벨 부착, 부동산중개업소 개설등록 사전예약제 등이 ‘2020년 청렴시책 BEST10’으로 선정됐다.
김성호 감사관은 “2020년 청렴시책 BEST10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앞으로도 각 부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한 김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코로나19예방 집중 방역소독 실시
추석전 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 모습
김해시는 추석 대비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추석절 장보기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그간 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동상동 외국인 밀집지역에 방역활동을 했으며, 28일과 29일은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승강장 및 버스터미널에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우리 시 관내 전통시장은 모두 방역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추석 전 전통시장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각별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