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우울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모습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사천읍시장과 삼천포종합시장 및 용궁수산시장에서 코로나우울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을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했다.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걱정,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 변화의 경험으로 심리적 피로도와 정서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스트레스 반응과 자살위기 신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을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우울증 자가진단, 정신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수칙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지원 도움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벤처농업협회, 사천 축동면 수해 지역에 방탄 키트 전달
사천 축동면 수해 지역 방탄 키트 전달식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최홍구)는 지난달 9월 28일 추석을 맞아 축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총 800만 원 상당의 방탄키트를 기부했다.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남강댐 방류로 축동면 가화천변에 위치한 마을들이 침수돼 가옥 및 농경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방탄키트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면역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11종 및 삼채비누 등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 제품과 마스크를 담았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 관계자는 “172개 회원사가 십시일반 모아 드리는 작은 선물이 피해주민들에게 다시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