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18어게인’
이미도는 김하늘(정다정)을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이미도는 “내가 아는 30대 여자가 있는데 고등학생한테 계속 관심이 간다더라”며 슬쩍 얘기를 했다.
김하늘은 잠시의 고민도 없이 “그건 진짜 미친거지”라고 답했다.
이미도는 “미혼이라던데”라고 변명했지만 김하늘은 “상대가 미성년자잖아. 더럽게. 어떻게 애한테”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위하준(예지훈)의 전화를 받고 나갔고 그때 이도현(고우영)과 김강현(고덕진)이 카페에서 들어와 얘기를 나눴다.
김강현은 “너가 아니라 내가 젊어졌어야해”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이도현은 “다정이한테 나라고 말도 못 하고”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우영이가 홍대영이라고? 내가 드디어 미친건가?”라며 황당해했다.
이도현은 당황해 “애린아 그게 아니라”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애린아?”라며 어이없어 했고 그때 김하늘이 들어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