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주말 새벽 부산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5분경 부산 사하구 구평고개 교차로 내에서 50대 남자가 몰던 아반테 승용차와 14번 마을버스가 서로 부딪쳤다.
사고 이후 버스 탑승객 12명 가운데 2명은 가슴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아반테 차량은 YK스틸에서 사하경찰서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중이었고, 마을버스는 감전 쪽에서 YK스틸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두 차량에 대해 신호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