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은 정경미가 임신 몇 주 차인지, 입덧이 끝났는지도 몰랐다.
정경미는 “내가 몇 개월인데 입덧을 하냐”며 “내가 몇 주차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윤형빈은 17주라고 말했지만 정경미는 “22주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두 분이 부부가 아닌 것 같고 아들도 섭외한 것 아니냐”고 물을 정도였다.
윤형빈은 “경미가 원래 입덧이 잘 없다”며 변명했지만 최양락마저 “학래 형 이후에 욕 엄청 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미는 자신이 다니는 산부인과 이름을 물었지만 윤형빈은 “누가 그걸 아냐”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심지어 윤형빈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병원 이름도 몰랐다.
박미선은 “설마 둘째를 가지고 병원을 함께 한 번도 가지 않은건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윤형빈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팽현숙은 폭력으로 응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제일 처음 간 뒤 한 번도 같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형빈 씨 편을 들자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남편이 동행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