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오미연은 최성재를 불러 심이영(박복희) 집안과의 악연을 얘기했다.
최성재는 “네 외할아버지, 네 아버지 죽게 한 장본인이 고 회장이야. 너랑 박복희가 왜 안 되는지 이래도 상관이 없니?”라는 오미연의 말에 당황했다.
잠시 생각에 빠진 최성재는 “전 못 믿겠어요”라고 말했다.
오미연은 “그래. 반듯한 사업인인척 그 뒤에 숨겨놓은 악한 모습은 나만 볼 수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최성재는 “그렇다고 해도 박복희 씨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엄마 병원에서 두 사람 바뀐거 어떤 책임도 안 진 것처럼 이번 일도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오미연은 다시 한 번 “걔랑은 안돼”라고 말했다.
한편 진예솔(고상아)은 딸 김민서(임세라)가 한소영(남지애)의 가게에서 알바를 한 것을 알자 머리채를 잡았다.
한소영은 “내가 공짜로 시켰어? 돈 주고 시켰지”라며 같이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그 모습을 최성재(장시경), 김영란(조은임), 원기준(기차반), 양혜진(심숙), 유하(박현희)까지 다 보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