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누가 뭐래도’
‘극한알바’ 촬영 소식을 전해들은 최웅은 나혜미 파트너를 자처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나혜미는 자신의 파트너가 최웅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최웅은 “전생에 부부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세 번이나 만날 수가 있나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나혜미는 “아무래도 난 전생에 나라를 팔았나보네요. 이런 악연이”라며 얼굴을 구겼다.
촬영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누가 빨리 배달을 하나 내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최웅은 다른 업체 배달원이 다리를 다쳐 쓰러진 것을 보고 대신 배달을 했다.
때문에 나혜미의 승리로 끝났다. 나혜미는 소원으로 수레끌기를 빌었다.
최웅은 “이거 안전벨트도 없는데 부러지면 물어줘요”라고 말하며 소원을 들어줬다.
하지만 나혜미가 수레에서 떨어졌다. 최웅은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곧바로 파스를 꺼내 응급처치를 했다.
나혜미는 등을 내미는 최웅을 거절하다가 걷기 어려움을 깨닫고 “이건 편집해달라”며 업혀 이동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