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BNK부산은행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정기예금 신상품 출시 및 고연령층 대상 정기예금 창구 특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더(The) 특판 정기예금’을 지난 19일부터 100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1년제 정기예금으로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최대 0.4%p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계좌에서 출금해 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0.30%p,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혜택알림(Push)에 동의하면 0.10%p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고연령층 대상 창구 전용 특판도 총 530억원 한도로 시행한다. 기존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 상품금리에 우대이율을 더해주는 이번 특판은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개인이며, 500만원 이상, 1인 합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상품에 가입할 경우 특판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판 금리는 연령대별 기본 금리에 최대 0.20%p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35%(만 80세 이상 고객 기준)의 금리를 지급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서 징구 고객에 0.10%p, 공과금 자동이체 신규 실적을 보유한 고객에 0.10%p를 제공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오는 23일에 고객 사은행사로 전 영업점 창구에서 떡, 음료 등을 제공하며, 고객 전원에게 4개 항목(창구송금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에 대한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