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누가 뭐래도
김유석은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김하연을 안타깝게 생각해 반찬 하나하나까지 지극정성으로 챙겼다.
설상가상 정민아(신아리)가 갑자기 급한 일을 처리하게 돼 김하연은 홀로 등교하게 됐다.
이에 김유석은 “출근하는 길 데려다 주겠다”며 김하연의 등교를 하게 됐다.
그런데 김하연이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우리 엄마가 매일 부르던 ‘짝사랑’이다”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유석은 이칸희(정난영)이 자주 부르던 노래를 떠올리며 인상을 구겼다.
그렇게 학교에 도착했고 김하연은 “핸드폰이 없다”고 찾기 시작했다. 김유석은 자신의 전화로 김하연에게 연락했다.
김하연의 휴대폰은 식탁 의자에 있어 도지원(이해심)이 이를 받았다. 그런데 김하연과 이칸희가 함께 찍은 사진이 바탕화면에 있었다.
도지원은 “벼리 엄마랑 찍은 사진인가보네. 생각보다 나이가 꽤 많네”라고 생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