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강남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2020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0 우수기관 인증식을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최낙준 무학 총괄사장)
[경남=일요신문] 무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2020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활성화 및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렸으며, 문화예술분야에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후원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무학은 고성오광대보존회,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 경남국제아트페어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의 창작 의욕 계기 마련을 위해 경남 미술의 향기전에 5,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창원시 봉암동에 위치한 무학 본사에 굿데이 갤러리와 굿데이 뮤지엄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세계 유명도시가 문화예술과 산업이 공전해 발전하는 것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