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5개 대학이 10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I-다산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를 포함한 전국 5개 대학(광주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상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은 혁신적인 산학협력 지원 모델을 위한 ‘사회맞춤형 학과 기반 유관 대학 업무 협약식’을 지난 10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I-다산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성열문 경성대 LINC+사업단장을 비롯, 김정근 광주대 LINC+사업단장, 장승준 단국대 LINC+사업단장, 변태영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장, 유진호 상명대 LINC+사업단장 등 각 협약기관별로 단장, 부단장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사회맞춤형 학과 기반 산학협력 모델 공동개발 및 워크샵 운영 ▲우수사례 공유 ▲비대면(온라인) 교육 콘텐츠 관련 상호 협력 추진 등이다.
성열문 경성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맞춤형 학과 기반 산학협력 모델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해 5개 사업단이 함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번달 개최 예정인 경성대 워크샵을 시발로 각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사업단 별 우수사례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회맞춤형 학과 기반 산학협력 모델 발굴에 새로운 혁신적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센터, 성평등 인식 제고 위한 ‘젠더, GENDER’ 동아리 블렌디드 운영
젠더, GENDER 동아리 활동사진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학생상담센터내 양성평등 성상담실은 매년 2학기마다 진행해오던 ‘젠더, GENDER’ 동아리를 코로나 시대에 맞춰 블렌디드 방식(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젠더, GENDER’ 동아리는 우리사회의 젠더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젠더감수성 향상과 학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3년째 해오고 있다.
‘젠더, GENDER’ 동아리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젠더이슈에 대한 토론과 교내 폭력예방 관련한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캠페인 활동 대신 ‘폭력근절 관련 수기 및 UCC 제작 출품 공모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핫한 젠더 이슈를 선정하고 토크 콘서트 형태의 초정 강연인 ‘젠더 토크’를 통해, 현장의 생동감 있는 소식을 나누며, 이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대학교내 젠더이슈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수진 학생상담센터장(심리학과 교수)은 “양성평등 성상담실은 젠더동아리 회원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며, 이들과 함께 경성대 모든 구성원이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허용하지 않는 클린 캠퍼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평등 성상담실은 건학기념관 1층 학생상담센터내 위치하고 있으며, 교내 구성원 누구나(학생, 교수, 직원 등) 이용할 수 있다.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심리상담 및 법률적 자문 등의 전문적인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