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With-코로나, We-운동(따로 또 같이)’ 생활운동 UCC 영상 공모전을 지난 1개월간(9.7.~10.6.) 실시하고, 4일 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으로 대면서비스를 기피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건강증진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일상생활 속 비대면 운동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With-코로나, We-운동(따로 또 같이)’은 감염위험 예방을 위해 몸은 따로, 마음방역을 위해 마음은 같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운동법 발굴을 목적으로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특히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 강사들의 전문능력을 활용함과 동시에 비대면 운동방법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편의 영상이 접수됐고,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4개 분야(청소년·중장년·노인·장애인) 각 3편씩 총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최종 당선된 작품들을 학교, 노인회 등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의 건강운동 UCC 영상자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법으로 활용돼 국민의 건강관리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