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
BNK경남은행은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과 은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거점점포 15곳에 마련된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BNK경남은행이 자체 개발한 ‘BNK RD(Retierment Design) 과정’을 수료한 은퇴설계전문가가 퇴직설계ㆍ노후설계ㆍ자산 이전ㆍ공적연금ㆍ은퇴금융상품 관련 은퇴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은퇴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상담 창구와 PB인력을 연계 이원화, 일선 상담 창구에서는 은퇴금융서비스 관련 기본 상담과 상품 상담이 선행되고 PB인력을 통해서는 심화 상담이 이뤄진다.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가음정지점ㆍ명곡지점ㆍ양덕동지점ㆍ중앙동지점ㆍ산호동지점ㆍ내서지점ㆍ영업부ㆍ창원영업부 등 창원지역 거점점포 8곳, 굴화지점ㆍ우정동지점ㆍ호계지점ㆍ울산영업부 등 울산지역 거점점포 4곳, 남진주금융센터 등 진주지역 1곳, 지내동지점ㆍ해운대지점 등 김해부산지역 거점점포 2곳과 거래 중인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조건 없이 상담-이용할 수 있다.
WM고객부 강희수 부장은 “55년생부터 74년생을 지칭하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와 퇴직이 올해부터 본격화됐다. 제2의 삶을 앞둔 베이비부머세대가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베이비부머세대의 본격적인 퇴직과 은퇴 그리고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BNK RD(Retierment Design) 과정을 자체 개발-도입해 은퇴금융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퇴직금 절세와 운용, 실업급여 수급,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제도 활용, 공적연금 활용, 노후자금 마련, 주택연금 가입, 농지연금 가입 등으로 커리큘럼 구성해 상담 창구 직원과 PB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 시행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10일부터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서 제공중인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는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준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 초기화면에 등재된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협약대출 안내 배너’를 클릭한 뒤 고객 정보ㆍ방문 희망 영업점ㆍ희망 일 등 대출상담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심사와 신용등급 조회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지원 대상 여부는 1~2분 이내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의 경우 체크리스트 작성하면 사전에 입력한 방문 희망 영업점과 희망 일에 맞춰 대출상담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는 중단된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지원 가능 유무를 확인하고 대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피해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 가운데 ▲개업일로부터 3개월 경과 ▲매출액 5억원 이하 ▲개인 신용등급 NCB 3등급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한도는 동일인 최대 3000만원 이내이고, 기간은 최대 1년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