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양혜진은 “얘들 또 여기 왜 왔니? 가방은 또 왜? 가방만 보면 무서워 죽겠어. 설마 니들 또?”라고 물었다.
진예솔은 뻔뻔하게 “응, 우리 여기서 좀 살아야겠어”라며 짐을 풀려했다.
그러나 진예솔, 김민서는 방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나 결국 노숙 신세가 됐다.
다음날 아침 김민서는 “여기서 더이상 못 자겠으니까 나 올때까지 실내에서 잘 곳을 만들어두라”며 등교했다.
한편 최성재(장시경)는 바쁜 심이영(박복희)에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비서의 눈을 피해 간식까지 준비했지만 심이영은 일정 때문에 서둘러 떠나야했다.
최성재는 “여자친구가 대표가 되더니 너무 바쁘네”라며 아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