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종사자 우수 친절사례 공모전 시상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최근 간호간병 종사자 우수 친절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친절사례 30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수상자에는 △대상 강주연(센트럴병원) △최우수상 최지혜(해동병원) △우수상 안주영(부산고려병원) △ 장려상(2명) 김연아(부산대병원) 이혜영(삼육부산병원) △ 감동상(3명) 전경희(울산시티병원) 최정화(큰솔2병원) 조은수(더큰병원)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대상에 선정된 강주연 간호사는 환자를 내 부모님과 같이 돌본다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장수목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간호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국민 간호서비스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간호간병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은 “일선 간호현장에서 수고하는 간호 인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