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을 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을 열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BNK경남은행 본점 소재)에 마련된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은 박도현 작가의 서양화 작품 30점과 송연주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점 등 총 50점이 전시됐다.
폴리곤(3차원 입체형상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삼각 형태를 활용해 자연을 단순하게 표현한 ‘Virtual Area(가상공간) 시리즈’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바다를 그린 후 은박을 입힌 ‘Memory of the sense of sea(바다 속 감각의 기억) 시리즈’ 등 박도현 작가와 송연주 작가의 대표작을 만나 볼 수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박도현 작가의 작품은 일출과 일몰 등 자연의 느낌을 재해석하고 단순화해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온 몸으로 느낀 바다의 감각을 담은 송연주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생명감이 충만한 바다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개성 있는 두 작가의 콜라보를 오감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우려로 BNK경남은행갤러리 방문을 주저하는 관람객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내 ‘BNK경남은행아트갤러리’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BNK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과 손잡고 부동산개발사업 부문 강화 추진
BNK투자증권이 18일 오전,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부동산개발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신탁과 ‘부동산 PF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이사)
BNK투자증권(대표이사 김병영)은 지난 18일 오전 부동산개발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최윤성)과 ‘부동산 PF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7년 업계 최초로 자산 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부동산 재개발, 리츠(REITs), PFV(Project Financing Vehicle: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탁업계 시장점유율 1위(2019년 영업수익 기준)의 부동산신탁사다.
한국토지신탁 본사(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양사가 가진 업무 노하우와 인적자원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BNK투자증권은 BNK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테일 상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 비즈니스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