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박지훈이 스페셜MC로 함께 했다.
출산 후 보다 차분한 모습으로 나타난 바다에 안영미는 “기독교 방송 느낌이 충만하다”며 놀라워했다.
곁에 있던 헨리는 “이 모습이 차분한거냐”며 놀라워했지만 MC들은 “예전 텐션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바다는 “그때나 지금이나 행복한데 아무래도 생명의 신비함을 경험하고 신이 성숙하게 해주시려 했는지 세상이 아름답다”며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또 바다는 남다른 회복력도 자랑했다. 바다는 “100년이 된 한의원 갔는데 출산 후 얼마 안 되서 갔는데 산후풍 혈이 다 닫혔다고 하더라. 20대도 아닌데 회복이 빠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재재는 “SBS 사장님께 허락을 받고 출연했다”며 “올해 ‘문명특집’ 1억뷰를 찍었다. ‘숨듣명’이 인기가 있다. 대놓고 듣기 민망한 곡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바다의 ‘mad’도 있다. 부정적인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는 명곡이다. 덕분에 TV에서도 한 번 방영을 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초 ‘연반인’ 타이틀에 대해 재재는 “연예인처럼 남들이 알아보고 스케줄도 생기는데 봉급은 일반인이다. 그 사이에서 나는 뭘까 고민하다 ‘연반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