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 남자
이채영은 사람을 시켜 엄현경(한유정)과 이시강(차서준)이 어떻게 만나는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이시강과 홍일권(차우석)이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홍일권은 보고도 없이 공장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시강을 나무랐다.
그러나 이시강은 “전 제사람 보호해야 한다면 본부장 자리 내놓을 수 있습니다”고 대꾸했다.
밖에서 이를 듣던 “지금 한유정 때문에 본부장 자리까지 내놓겠다는거야? 정말 미쳤구나 차서준”이라며 분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