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일요신문] 부산 강서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경 강서구 송정동 소재 A업체 밸브도장공장 내 세척작업장 바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솟아올랐다.
해당 공장 직원이 불길이 번진 것을 보고 1차 진화를 시도한 후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외벽과 건조기 등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분이 지난 오후 9시 30분경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휘발성 재료들이 많아 정전기에 의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