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오후 7시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코로나 이후 학교교육과 부산교육 정책방향에 대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김석준 교육감과 학부모 라이브 톡톡’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학교교육 전반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여 학부모는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모집했다. 간담회는 부산교육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나온 학부모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부산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학부모님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불안과 궁금증을 덜어주기 위해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