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위원장
[경남=일요신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출신인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27일 중앙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이번 신임 위원 위촉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대외경제 전문가인 이재영 위원장의 글로벌 경제전문성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경제 뿐 아니라 양산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경제이슈를 점검하고 분석해 정부의 경제정책에 의견을 반영시킴으로써 안정적 국가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장은 재정경제부장관 및 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의원, 수석부의장은 변재일 의원, 부의장은 조정식 의원이 맡고 있다.
금융·공정거래분과 위원장은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거시경제·복지·노동·환경분과 위원장은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산업통상·중소벤처·과기정통·농축산분과 위원장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부동산·지역균형발전분과 위원장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각각 맡고 있다.
경남 양산 출신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역임한 신임 이재영 위원은 “그동안 대외경제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글로벌 경제전문가들과 세계경제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살리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을 대처해 나가는데도 힘을 쏟고,국가 경제발전 및 경남과 양산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