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숙대 앞에 위치해 이제는 숙대의 전설이 되었다는 한 분식점. 1983년에 시작해 무려 38년 동안 맛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메뉴는 바로 ‘쫄순’이다.
얼큰한 순두부 안에 쫄면이 퐁당 들어간 쫄면 순두부. 1대 사장님에 이어 2대 딸과 사위가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
졸업하고 나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자녀들을 데리고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얼큰한 기본 쫄순에 이어 블랙 푸드의 대명사 짜장쫄순까지 골라먹는 재미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쫄순을 주문하면 돈가스까지 1인 2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주머니 가벼운 손님들 즐거운 건 당연지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