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1일 오후 2시 20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의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지름 10.5cm, 길이 45cm의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굴삭기로 흙을 깎아내던 인부에 의해 외부로 드러났다.
해당 물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추가로 군 폭발물처리반 등에 통보해 탄종을 확인한 후 회수할 계획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