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남=일요신문] 남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끼리 부딪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시 8분경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 부근에서 A씨(46)가 운전하던 13.5t 화물차가 B씨(42)가 몰던 25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6m 언덕 아래 논으로 함께 추락했고, B씨가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hagija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