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심이영은 아이들에게도 여행 간다고 거짓말을 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최성재와 나란히 가는 뒷모습을 본 쌍둥이들은 “우리한테 거짓말하고 충격이다”고 말했다.
유하(박현희)도 오미연(정영숙)를 찾아가 심이영의 여행소식을 알렸다.
유하는 “친엄만 우리 엄마한테 가고 애들은 저한테 맡기고 놀러갔어요”라고 말했다.
오미연은 “시경인 며칠 휴가를 냈던데”라고 말했다.
유하는 “그럼 본부장님이랑 둘이 몇박 며칠을? 난리가 났네. 아휴 망측해”라며 중얼거렸다.
오미연은 “박복희 여행 어디로 갔는지 알아봐. 유정우 감시하는 것도 잊지 말고. 누굴 만나 뭘 하는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면 찍고”라고 지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