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서병수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갑)<사진>이 내년 예산안 통과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서병수 의원은 지난 4일 ‘경계를 넘어라, 서병수’로 명명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2일 2021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질만한 예산이 반영돼 소개해드린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그동안 국토부와 부산시·경상남도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전동열차 투입의 필요성과 관련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도 예산에 ‘부전-마산선 전동열차 투입 타당성 조사비 3억원’과 ‘시설설계비 17억 원’ 등 총 2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민공원 내에 건립될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예산 국비 24.5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비 13.2억 원, ‘부암동 백양대로 34번길 도로개설’ 국비 2.2억원, ‘부전 농수산물 새벽시장 화재알림 시설설치’ 국비 1.4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병수 의원은 “내년 타당성 조사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당감·부암동 주민 여러분께서 더 이상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고 역세권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당감역’ 설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병수 의원은 최근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마음을 굳힌 듯한 발언을 가져 주목을 받고 있다.
서 의원 외에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이진복·유재중·이언주·박민식·이종혁 전 의원 등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