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날 현주엽은 정호영이 주꾸미를 잡는지 안 잡는지 지켜보겠다며 도끼눈을 뜨고 살폈다.
지인이 정호영을 돕기 위해 주꾸미를 몰래 전했지만 낚시대에 제대로 끼우지 못해 도망치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박광재를 보더니 “낚시(어부)하는 분 아니냐”며 영화배우라는 말에 “너무 가리고 있어서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호영은 3시간이 지난 뒤에야 주꾸미를 잡아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낚시를 끝내고 선상 파티가 열렸다. 아이린은 “나도 좋아하는데”라면서도 “현주엽처럼은 못 먹는다. 리액션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