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동절기 연탄 사용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5일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진행했다.
[부산=일요신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동절기 연탄 사용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진행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가 함께하는 따뜻한 부산 만들기’는 부산시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좋은데이 청년 봉사단이 참여해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매년 겨울 연탄 사용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후원하고 50~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직접 연탄을 배달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은 참여하지 않고 연탄 구매에 필요한 후원금 400만 원만 전달하려고 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이 줄어 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 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구매한 연탄 5,000장 중 1,000장은 당일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의 봉사활동 참여로 배달했으며, 나머지 4,000장은 추후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각 가정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매년 경남과 부산, 울산 등에서 소외계층 겨울나기 돕기를 위한 김치나눔, 연탄나눔, 팥죽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