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금 전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7일 지역본부 9층 회의실에서 부산고객센터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 전달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지사장들이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산고객센터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객들의 지사방문이 어려워져 전화 업무량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는 부산고객센터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지사장들이 직접 나섰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건수가 많아지며 나날이 근로 강도가 높아지는 고객센터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지사장들이 뜻을 한데 모아줘 감사하다”면서 “이 격려금이 부산고객센터에 잘 전달돼 직원들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