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누가 뭐래도
정민아(신아리)는 정헌과 이슬아(엄선한)의 분위기를 묻는 나혜미에 “관심있냐”며 물었다.
나혜미는 “그런거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너한테 마음 남아있는 것 같던데”라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나혜미는 “오빠가 무슨 말 했어?”라며 눈을 반짝였다.
정민아는 “내가 보기엔 그런거 같더라고”라고 말했다.
나혜미는 “왜?왜? 뭘 보고 그래”라며 계속 물었지만 정민아는 “아 몰라, 나가 나 쉬게”라며 내몰았다.
방으로 돌아온 나혜미는 ‘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그럼 그날 거절한건 정말 일 때문에 바빠서 그런가. 그런 것도 모르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였네. 그래, 천하의 김보라가 남자한테 차일 일이 없지’라며 웃었다.
한편 정민아는 몸이 좋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산부인과에 먼저 가보라”는 말을 들었다.
정민아는 임신테스트기를 해봤고 그 결과 두 줄로 나와 충격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