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을 발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일요신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회는 선조들이 남긴 국내의 유수한 문화유산 중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문화재와 기념물, 자료 등의 가치를 연구하고 직접 찾아 이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특히 국가 수난기에 탈취당한 문화재를 되찾는 운동에도 또 다른 주안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하고자 결의하였다.
해당 연구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하여 박창순(성남2), 장태환(의왕2), 조성환(파주1), 유영호(용인6), 신정현(고양3), 이진연(부천7), 김현삼(안산7), 안혜영(수원11), 이원웅(포천2), 민경선(고양4), 양경석(평택1), 김경호(가평), 오광덕(광명3), 윤용수(남양주3), 김중식(용인7), 김종배(시흥3), 장대석(시흥2), 최경자(의정부1), 고찬석(용인8) 의원 등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20명의 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석했다.
본 연구회의 창립에 앞장선 김용성 의원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을 통해 문화를 통한 소통과 참여의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며, “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동료 의원들 뿐 아니라 문화 영역의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나아가 도민 여러분들과 문화를 통해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8일 창립회에서 김용성 의원은 문화유산 연구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 김중식·김종배 의원, 감사 유영호 의원, 사무총장에는 조성환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외의 임원들에 대해서는 회장단에 만장일치로 일임해 구성하기로 하였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